▲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다.
2005년 설립된 수원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생명, 사랑, 섬김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기관장 이기수 신부)’ 거주 장애인 80여 명의 무료 종합건강검진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로, KMI는 6년째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KMI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 이상상태의 표현이 힘들어 건강관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