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바이오드론 테라퓨틱스(Biodrone Therapeutics Inc.) 신임대표오승욱 박사 (엠디뮨)
바이오드론은 엠디뮨이 주요 국가에 상표권으로 등록한 당사 플랫폼 기술의 명칭으로 엠디뮨이 지분 100%를 보유한다. 미국 법인의 대표는 2월 영입한 엠디뮨 CSO(최고과학책임자)인 오승욱 박사가 겸임한다.
바이오드론 테라퓨틱스가 소재한 시애틀 지역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하는 등 연구개발 기업이 다수 포진돼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12명 배출한 워싱턴 주립대(UW) 중심의 바이오텍 클러스터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세포 치료제 개발로 유명한 시애틀제네틱스, 주노 테라퓨틱스, 세계 3대 암연구기관인 프레드허칫슨 암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엠디뮨이 지분 100%를 보유한 바이오드론 테라퓨틱스는 향후 기술 수출 및 미국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바이오드론 테라퓨틱스는 UW의 지원대상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돼 지원센터 내 입주 공간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UW는 최근 US 뉴스앤 리포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대학에 선정된 바 있는 명문이다.
오 신임 대표는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해외마케팅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해외법인 추진도 해당 지원을 기반으로 추진됐다”며 “다양한 해외 파트너링을 통해 엠디뮨의 원천기술 적용 범위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