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4일 오전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는 지난주말보다 1bp 오른 1.45%에 고시됐다. 이는 지난달 28일 7bp 상승 이후 오름세를 재개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직후 19bp 급락했던 CD금리는 이후 세 번에 걸쳐 9bp나 올랐다.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하락분 절반을 되돌림한 셈이다.
이날 CD금리 상승은 발행과 유통이 영향을 미쳤다. KEB하나은행은 CD 5개월물을, 농협은 CD 6개월물을 각각 민평금리보다 4bp 높은 수준에서 발행했다. 유통시장에서도 우리은행 CD 잔존 95일물이 민평금리대비 5bp 높게 거래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시장 참여자는 “연말까지 CD91일물 금리는 1.50%에서 1.55%까지는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