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40%) 하락한 1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진행 여부에 따른 대외 변수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며 “관세 부과와 관련해 다소 긍정적인 발언이 나오기는 했으나 시장은 아직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결정 시한은 오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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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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