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위원회 워크숍에서 “대통령으로서는 중간 평가적 성격의 선거가 된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년 선거에서 이겨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2022년에 재집권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우리가 크게 승리해서 흔들리지 않고 이 나라를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잡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 반 동안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했는지 여러분들이 보셨다. 그들에게 나라를 맡기면 어떻게 되는지 10년 동안 보지 않았느냐”며 “정기국회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 정기국회가 끝나면 바로 선거 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10% 가까운 분들이 조금씩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사회가 어떻게 안전망을 설치하고 보호하고 문화를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