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6일부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입력 2019-11-05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구주택총조사ㆍ농림어업총조사 위한 기초정보 파악

통계청 6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가주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구 설정,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준주택(오피스텔, 고시원 등)의 모집단 자료 수집 등 가구와 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선 전국 규모 조사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와 전화 조사가 병행된다. 통계청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이고,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전자지도를 제공해 조사대상 가구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사에는 공무원 1300명과 조사요원 1만400명이 동원된다. 상세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등 4개의 기본항목과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농림어가 여부 등 8개의 특성항목을 포함해 총 12개 항목이 조사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표본틀과 모집단으로 활용되며, 등록센서스의 항목 확대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응답자의 답변 내용은 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결과는 지난 5년간 가구와 주택의 변화를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으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7,000
    • -1.25%
    • 이더리움
    • 4,606,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49,000
    • +9.26%
    • 리플
    • 2,161
    • +12.26%
    • 솔라나
    • 352,300
    • -2.65%
    • 에이다
    • 1,503
    • +22.49%
    • 이오스
    • 1,079
    • +12.87%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3
    • +5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4.4%
    • 체인링크
    • 22,980
    • +9.48%
    • 샌드박스
    • 525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