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해외매출 급성장…신시장 공략 성과”

입력 2019-11-05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준코스메틱은 미국 시장 수요 급증으로 10월 말 누적기준, 중국총판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이 세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미국, 러시아(CIS지역포함), 중동(GCC 6개국)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중국을 제외한 해외시장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약200% 규모 증가했다.

지역별 현지 맞춤화 전략이 본격화 되며 수출시장 다변화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총판외 해외시장 매출은 작년 1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29억 원으로 확대돼 지난해 연간 실적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 및 신시장 매출 증가로 상반기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중국총판을 제외한 해외매출은 올해 연간기준으로 250% 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올해의 2배 이상 성장이 목표”라며 “중국은 최대규모의 화장품 소비시장이지만, 지나치게 중국에 편중돼 있는 매출구조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9월 미국 법인에서 온라인 자사몰 오픈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에 입점한 아마존, 코스트코, CVS와 더불어 미국 시장 공략이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화장품 시장 호응이 높은 클린뷰티 적용 및 환경과 동물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식물성 원재료만 사용한 비건라인을 내세워 미국 소비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북남미에서 흔하게 식재료로 사용되고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하여 황산화 효과가 뛰어난 오크라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 시트를 개발∙론칭해 아마존 New Release in Facial Mask 1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중동시장에서는 아이겔패치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을 주목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패키지 구성, 포장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출시했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10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SKYXX Garden & Lounge에서 현지 언론기자, 인플루언서, 파트너사 관계자등 200여 명이 참석한 신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1,000
    • +1.56%
    • 이더리움
    • 4,835,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5.66%
    • 리플
    • 2,050
    • +6.72%
    • 솔라나
    • 349,500
    • +2.19%
    • 에이다
    • 1,457
    • +3.85%
    • 이오스
    • 1,172
    • +1.03%
    • 트론
    • 292
    • +1.74%
    • 스텔라루멘
    • 724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4.07%
    • 체인링크
    • 26,110
    • +12.79%
    • 샌드박스
    • 1,032
    • +2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