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장기간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최초 6종의 신 보장영역을 발굴한 새로운 종합보험인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먼저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새롭게 탑재했다.
지난 2014년까지 1~3등급으로 운영하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이제 1~5등급으로 늘어났다. 5등급은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45~51점인 경우 판정받을 수 있다.
기존 보험에서는 1~4등급을 보장하는 진단비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5등급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았다.
또 ‘뇌전증진단비’를 신설해 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신경계 질환이지만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의 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비대증진단비’와 눈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녹내장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심근병증진단비’도 새롭게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