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컨셉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쇼핑몰 W컨셉(더블유컨셉)이 이른바 '연예인 착용' 마케팅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이진 코트'에서 '수지 바지' '아이유 블라우스' 등 이름만으로 여성 소비자를 자극하는 아이템들을 전면에 내걸었다.
5일 W컨셉이 '셀럽리얼웨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하루 간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연예인 착용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진 코트'와 '수지 바지' 등은 단독 타이틀을 내걸고 희소가치를 강조하는 모양새다.
W컨셉의 이같은 연예인 착용 라인업에는 이너와 아우터, 팬츠 등 다양한 품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진 코트'는 M 브랜드의 울 블렌드, 수지 바지는 Y 브랜드의 데님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가 착용했던 O 브랜드의 프릴 블라우스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W컨셉 '연예인 착용' 마케팅 전략은 실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상당부분 스타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리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스타들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 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