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 '면천두견주' 김현길 대표 선정

입력 2019-11-06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통주인 두견주 보존ㆍ계승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두견주’의 김현길 대표를 선정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두견주’의 김현길 대표를 선정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두견주의 김현길 대표를 선정했다.

김현길 대표는 국내 최초 가향주인 두견주 제조를 계승하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3차)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전문 주조 시설을 구축하고 두견주 전수교육관을 보유해 체계적인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두견주 제조 특허를 획득, 2007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술 품질인증도 획득했다.

또 김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두견주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 다변화, 도시민의 체험 방문 등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창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 농가와 협업, 휴경지에 진달래 묘목을 심어 원물의 수급 융통성을 높이고 찹쌀 등 지역 농가의 원물을 우선구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견주의 오래된 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홍보하고 ‘아시아와인트로피 우수한 전통주(2014년)’, ‘충청남도 술 탑10’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온라인 판매 및 백화점, 전통주 판매장에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두견주 인지도 확대를 위해 면천진달래 민속축제에 참여해 전통주 빚기, 면천주 시음회 행사 등을 운영하고 매년 지역 초·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50,000
    • -2.72%
    • 이더리움
    • 4,624,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5.01%
    • 리플
    • 1,901
    • -3.84%
    • 솔라나
    • 319,900
    • -5.49%
    • 에이다
    • 1,278
    • -8.12%
    • 이오스
    • 1,094
    • -4.87%
    • 트론
    • 267
    • -3.61%
    • 스텔라루멘
    • 629
    • -8.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6.08%
    • 체인링크
    • 23,890
    • -7.62%
    • 샌드박스
    • 867
    • -18.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