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 다양한 초콜릿 막대 과자가 너도나도 손에 들려있던 날이지만, 올해는 사뭇 조용한데요.
빼빼로데이가 일본 불매운동의 타격을 받았습니다. 빼빼로데이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포키'의 제조사가 일본 글리코인 데다, 롯데제과의 빼빼로도 포키를 벤치마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정적인 시선이 더해진 건데요.
점포 앞에 따로 부스를 설치해 대대적으로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하던 편의점들도 올해는 규모를 줄이고, 행사명을 교체하는 등 대중의 시선에 민감해하는 모습입니다.
한풀 꺾인 빼빼로데이, 그 모습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올해는 김빠진 빼빼로데이?
◇한풀 꺾인 2019년 빼빼로데이
-일본 불매운동 영향, '빼빼로데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움직임.
-'빼빼로데이' 대표 품목 중 하나인 '포키'의 제조사는 일본 글리코
-롯데 빼빼로가 포키를 벤치마킹했다는 이야기에 부정적 시선 존재해
△대목이었던 '빼빼로데이', 올해는 조용
*GS25
'빼빼로데이' 행사 진행 X, 플래카드/공식 홍보물도 제작 X
*CU
'빼빼로데이' 행사 진행→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춘 '블랙 위크데이'라는 명칭으로 진행
*이마트24
'빼빼로데이' 대신 '스윗데이'라는 명칭으로 진행, 플래카드/공식 홍보물 제작 X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예년과 동일하게 '빼빼로데이' 행사 진행
◇빼빼로데이 어떻게 보세요?
△웬만하면 챙기는 기념일은?
밸런타인데이 51.2%
빼빼로데이 51.1%
화이트데이 44.8%
만우절 23.3%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기념일은?
밸런타인데이 96.2%
만우절 93.2%
화이트데이 92.8%
빼빼로데이 90.6%
삼겹살데이 79.3%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이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59.3%
상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재미있어서 31.0%
기념 이벤트·행사가 많아서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