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2 IP 신작이 출시되고, 비용도 효율화된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5% 감소한 289억 원, 영업이익은 92% 줄어든 2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분기 PC 미르3 관련 일회성 미지급 로열티 매출(약 30억 원)이 없어지고, 출시 신작 3종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꾸준히 미르2 IP 신작이 출시되고 있고 비용도 효율화된 점을 고려하면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소송 관련 이슈가 진행되고 있다”며 “킹넷 손해배상 소액 수취 및 정식계약, 전기 패업 판결, 미르2 IP 플랫폼 비즈니스의 파트너 선정 등 관련 이슈가 잘 마무리되면 향후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