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돈 돼지문화원-비제이푸드, 기술협력·제품개발·마케팅 등 ‘맞손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강원도 원주의 중소기업 금돈 돼지문화원과 영월의 비제이푸드가 공동브랜드 '한돈의행복'를 본격 출범한다.
7일 두 회사는 '한돈의행복' 브랜드를 출범하고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돈 돼지문화원과 비제이푸드는 전날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3자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트라이앵글 실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신뢰 관계 구축을 통한 공정한 계약 체결 △합리적 거래 기회 보장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동반성장 협력 △상생 발전에 필요한 판매, 생산기술 및 원가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생산·제조기업간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재경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에서 "우수한 축산업 생산기술을 가진 금돈 돼지문화원과 40년 육가공 노하우를 축적해 온 비제이푸드의 결합은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있는 한돈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브랜드 '한돈의 행복'을 통해 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