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운전자 시선 따라 정보 제공…소리로는 위험 감지

입력 2019-11-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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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편의 및 안전 높이는 AI 특허 잇달아 출원

▲주변 소리를 통해 차량 종류와 운행 상황 등을 파악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출처=특허청)
▲주변 소리를 통해 차량 종류와 운행 상황 등을 파악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출처=특허청)
LG전자가 차량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특허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운전자가 보는 방향에 있는 도로나 건물 정보를 알려주고, 차량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로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11일 ‘차량 사고 방지 장치 및 방법’이란 특허를 출원하고 같은 달 31일 공개했다.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생성된 신경망 모델인 음원 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해 차량의 사고를 예방해주는 특허다.

차량 외부에 탑재된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감지하고 운전자에 위협을 줄 수있는 요인을 알려준다. 음원 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해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오토바이나 엠뷸런스의 사이렌 등을 경고하고 위험을 피할수 있도록 차량의 주행을 제어한다.

LG전자 측은 “차량 주행 시 운전자의 뷰 포인트가 한정적이고, 차량 외부에 카메라가 설치된 경우에도 카메라 화각이 제한적이라 운전자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기가 어렵다”며 “카메라 이외의 장치를 이용하여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차량이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특허의 의의를 설명했다.

▲운전자가 바라보는 방향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출처=특허청)
▲운전자가 바라보는 방향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출처=특허청)
앞서 LG전자는 운전자가 바라보는 시선에 있는 도로 혹은 건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특허도 공개했다.

‘운전자 시선에 기반한 길 안내 서비스 지원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란 명칭의 이 특허는 센싱 모듈을 통해 운전자가 주시하는 방향 및 시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후 외부 영상 데이터와 운전자 시선에 따른 좌표 정보를 매치시키고 장소, 도로 등에 대한 세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나 경유지에 대한 정확한 명칭 또는 주소 등의 정보를 미리 알고 있지 못했더라도 더욱 쉽게 원하는 경유지나 목적지 정보를 찾아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가 주시하는 시선에 기반, 실시간으로 추출된 장소나 위치가 경유지나 목적지로 바로 설정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운전자가 별도 내비게이션 터치 동작이나 보이스 인식을 위한 동작을 이행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쉽게 경유지나 목적지를 설정 및 변경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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