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시몬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HIP-POP: 힙팝' 전시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힙합이 아닌 ‘힙팝’인 이유는 힙합 문화에 더해 '힙한 팝'과 함께 패션을 접목해서 이야기하는 전시를 의미한다. 음악적인 재능을 뛰어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팝 아티스트 6인을 통해 그들의 메시지와 패션 미학을 담아냈다.
'HIP-POP: 힙팝' 전시에서는 ‘퍼렐 윌리엄스’, ‘카니예 웨스트’, ‘버질 아블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켄드릭 라마’, ‘빌리 아일리시’, ‘트래비스 스캇’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 음악을 기반으로 패션까지 넘나드는 그들의 스타일, 음악,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시몬스 테라스의 ‘라운지’에서는 전시 및 체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스니커즈 해체를 통해 새로운 조형물을 재구성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루디(Rudy)’가 ‘트래비스 스캇’과 나이키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 ‘나이키 에어 조던 1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을 해체한 작품을 공개한다. 시몬스 테라스 전시만을 위해 새롭게 작업한 커스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