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영업익 전년비 16.3%↓...커머스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입력 2019-1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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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은 2019년 3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 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531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목)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

CJ헬로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9099억 원으로 전년대비 13.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03억 원으로 7.6%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CJ ENM은 2019년 3분기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미디어부문 4.9%, 커머스부문 14.7%, 영화부문 87.5%, 음악부문 8.1% 등 전 사업 부문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자체 기획 콘텐츠, IP 개발을 확대한 영화 부문과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커머스 부문의 매출ㆍ영업이익 성장이 돋보였다.

먼저 미디어 부문은 매출액 4269억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 역성장하고 있는 광고 시장 대비 TV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티빙의 유료가입자 증가를 비롯한 디지털 광고 매출 역시 31% 고성장을 지속하며 디지털 미디어 시장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호텔 델루나', '삼시세끼-산촌편'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채널별 평균 시청률을 강화한 반면, 전반적인TV 광고 시장 침체 영향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커머스부문은 매출액 3358억 원으로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취급고는 97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94억 원으로 64.8% 증가했다.

영화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매출액 843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화 '엑시트(누적 관객 941만명)'와 '나쁜 녀석들:더 무비(누적 관객 457만명)'는 각각 박스오피스 매출 791억 원, 395억 원을 기록하며 극장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제작 음반음원, 아티스트 콘서트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매출액 629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자체 아티스트의 음반 발매와 콘서트 등을 통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 경쟁력과 자체 상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기조 하에 제작비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디지털 및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 또한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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