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점포당 매출 감소 가시화?…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ㆍ당기순익 하락

입력 2019-11-07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의 점포당 매출이 줄면서 BGF리테일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오른 1조 5828억 원,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648억 원에 그쳤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5.2% 떨어진 502억 원이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점당 매출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편의점 가맹점 순위는 1만 3040개로 업계 1위지만, 가맹점 평균 매출은 5억 9312만 원으로 업계 3위에 그쳤다.

이번 실적 부진은 가맹점 숫자는 늘지만 점당 매출은 떨어지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회사 측은 매출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 "편의점 가맹수요가 늘면서 우량 신규점을 오픈했고, 운영 점포 수가 늘어난 결과"라며 가맹점 수 증가를 꼽았다. 반면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선 "주말에 태풍 등이 집중되며 영업환경이 좋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47,000
    • -2.85%
    • 이더리움
    • 2,77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8.26%
    • 리플
    • 3,334
    • +0.76%
    • 솔라나
    • 182,000
    • -2.67%
    • 에이다
    • 1,041
    • -4.14%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3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00
    • +1.1%
    • 체인링크
    • 19,260
    • -3.46%
    • 샌드박스
    • 40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