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처)
삼풍백화점 붕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배우 김상경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참사다. 사고의 원인은 설계부터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모든 것이 문제가 됐다.
사고 1년 전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방치됐고 결국 오후 5시 57분경 붕괴 됐다. 당시 사고로 500여 명이 사망했고 900여 명이 부상당했다. 피해액만 2700여억 원이다.
특히 당시 특전사로 복무하던 배우 김상경은 붕괴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는데, 당시 현장을 두고 “영화가 따로 없었다. 건물은 엉망이고 무섭고 공포스러웠다”라고 증언했다.
김상경은 “구조 중에도 건물이 무너졌다. 붕괴된 잔해 사이로 팔과 다리가 보였다. 마네킹인 줄 알았는데 시신이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