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개그맨 윤정수가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섰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첫 번째 소개팅 실패 후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선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긴장된 모습으로 두 번째 소개팅 여성과 만났다. 윤정수는 지난 10월 25일 방송에서 첫 번째 소개팅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윤정수는 첫 만남임에도 결혼과 2세 이야기를 서슴없이 꺼내놨고, 상대 여성은 결국 “오빠 동생 사이는 가능하겠으나 설렘이 없다”라고 다음 만남을 거절했다.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선 윤정수는 첫 번째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시종일관 미소 지으며 소개팅 여성에게 매너를 보였다.
윤정수는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시다. 혹시 미소와 관련된 일을 하시냐”라고 물었고 소개팅 상대 김현진 씨는 “대학에서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전문직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한강 데이트에 나섰지만 윤정수의 라디오 생방송으로 김현진 씨는 마사지샵에 남겨지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