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밀레니얼 세대, 외국어 회화 공부 ‘온라인’으로 한다"

입력 2019-11-08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밀레니얼 세대 501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사진제공=YBM넷)
(사진제공=YBM넷)

20~30대로 분류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외국어 회화를 공부할 때 유튜브∙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 교육기업 YBM넷이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25세~34세) 501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회화 학습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3%의 응답자가 현재 외국어 회화를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8일 설문에 따르면 이들 중 대다수는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중복응답), 유튜브 등을 활용해 '독학을 한다(47.0%)’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인터넷 강의(37.8%)’, ‘회화 학습 앱(20.3%)’이 뒤를 이었다. 오프라인 형태인 ‘학원(13.8%)’과 ‘그룹 스터디(9.7%)’라는 응답률은 비교적 낮게 집계됐다.

학습 과목(중복응답)으로는 영어가 77.0%로 1위였고, ‘일본어(27.6%)’, ‘중국어(24.0%)’ 순이었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자기개발(41.5%)'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외에 ‘이직, 승진(27.2%)’이라는 구직 목적과 더불어 ‘해외여행(20.3%)’을 선택한 응답자도 높게 나와, 다양한 목적으로 외국어 회화를 익히려는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가 나타났다

YBM넷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효율성을 가장 중시하는 90년대생들의 성향이 외국어 회화 학습 형태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최근 업계에서 웹과 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회화 학습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8,000
    • -1.22%
    • 이더리움
    • 4,685,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58%
    • 리플
    • 1,910
    • -4.4%
    • 솔라나
    • 324,600
    • -1.52%
    • 에이다
    • 1,316
    • -2.37%
    • 이오스
    • 1,097
    • -3.69%
    • 트론
    • 274
    • -0.72%
    • 스텔라루멘
    • 594
    • -1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34%
    • 체인링크
    • 24,210
    • -1.06%
    • 샌드박스
    • 820
    • -1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