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규제샌드박스 우수사례 공유

입력 2019-1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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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행정안전부와 8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정부혁신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과정을 공유해 정부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을 비롯해 부처·지자체·공공기관 혁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규제로 사업을 실행할 수 없었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샌드박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추진 과정 상의 고민과 성공요인을 공유했다.

아울러 규제샌드박스로 도움을 받고 있는 기업의 담당자가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남부발전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에 맡겨 효율적 업무환경을 실현한 ‘RP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 공유된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해 혁신 선도부처와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의 개혁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각 기관에서는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혁신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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