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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 역의 오정세가 주목받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오정세의 인터뷰가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노규태 처럼 허점이 있다"라며 "평범하지만 장난기 있는 평범한 남편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오정세는 초등학교 동창인 첫사랑과 19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6학년 때 좋아하는 사람과 짝꿍을 하라는 선생님의 말에 짝꿍이 된 두 사람이 부부가 된 것.
앞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계속 만났다"라며 "이제 헤어질 때 됐다"라며 장난기 가득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동갑내기 아내와 서로 존댓말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싸울 때는 욕을 섞어 존대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정세는 1977년 생으로 올해 4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