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람객들이 체험 부스에서 올레드의 화질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CJ CGV와 제휴를 맺고 CGV 용산 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등 4개 극장에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 부스는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극장 로비 입구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총 10대의 55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3면에 설치한 방 형태로, 방문객들이 올레드의 화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체험 행사 기간 올레드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1만5000명에게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혹은 탄산음료를 받을 수 있는 CGV F&B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김광진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OLED의 장점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올레드 TV는 '사단법인 한국컬러유니버셜디자인협회'로부터 '컬러유니버셜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레드 TV가 직관성, 가독성 등이 뛰어나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색채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