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이색 마라톤 개최

입력 2019-11-10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생명은 10일 63빌딩에서 ‘63계단 오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며, 총 63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1251개의 계단’이다. 1251개의 계단을 오르며 삶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됐다. 개인 기록 경쟁 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는 이색복장부문 2개 부문이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20초를 기록한 김홍주(38세/성남)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황정운(46세/인천)씨는 10분 55초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이 주어졌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의 우승자는 최근 인기 영화의 주인공 캐릭터인 ‘조커’ 복장을 하고 완주한 김동혁(35세/서울)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자는 작년에도 슈퍼마리오 복장으로 참가해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최연소 참가자는 송유건(1세/男)군이고, 최고령 참가자는 어경택(75세/男)씨였다.

63계단오르기 행사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라이프플러스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58,000
    • +2.57%
    • 이더리움
    • 4,866,000
    • +5.85%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9%
    • 리플
    • 2,003
    • +7.23%
    • 솔라나
    • 330,800
    • +4.88%
    • 에이다
    • 1,400
    • +11.73%
    • 이오스
    • 1,126
    • +3.59%
    • 트론
    • 281
    • +6.84%
    • 스텔라루멘
    • 701
    • +16.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5.77%
    • 체인링크
    • 25,180
    • +8.53%
    • 샌드박스
    • 859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