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적 분할ㆍ계열사 비용 증가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19-11-11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두산에 대해 인적 분할에 따른 주식 수 변화 등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3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4분기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5% 늘어난 565억 원으로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자사업의 실적 호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모트롤부문 고객사 재고조정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과 산업 차량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인적 분할 이후에도 연간 주당 배당금 5200원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6.8%에 이르고 있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24,000
    • -1.75%
    • 이더리움
    • 4,817,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3%
    • 리플
    • 2,010
    • +6.74%
    • 솔라나
    • 331,300
    • -3.04%
    • 에이다
    • 1,356
    • +0.07%
    • 이오스
    • 1,140
    • +2.33%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0
    • +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2.14%
    • 체인링크
    • 24,580
    • +1.86%
    • 샌드박스
    • 930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