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리스크 지속…투심 회복에 기다림 필요”-유진투자

입력 2019-1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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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1일 단기적 금리 상승과 변동성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어 심리 회복까지는 기다림이 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동수 연구원은 “채권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했는데, 국고채 10년 금리는 지난 8월 사상 최저치에서 65.0bp 급등했다”며 “이제 올해 고점과의 격차도 25bp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하며 역전됐던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 격차가 26.8bp로 확대됐다”며 “금리동결을 반영하는 수준까지 상승해 시장의 금리 레벨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한미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미중 무역합의 기대에 따른 세계 경기 반등 가능성이 위험 자산 선호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채권형펀드의 이탈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연초 대규모 채권발행에 따른 수급 부담도 해소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이후 단기 급등한 사례와 비교해보면 펀더멘탈은 채권시장 편”이라며 “일부 경기 반등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성장은 부진하며, 금리인하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했다.

또한 “기준 금리 동결을 선반영한 상황에서 금리의 추가 상승은 펀더멘탈 대비 오버슈팅 국면에 진입하는 것이며 심리만 안정된다면 단기 급등한 금리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매수 타이밍이 현 시점에서 중요한 가운데, 아직 금리 상승 및 변동성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는 저가 매수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손실 리스크를 안고 가기엔 부담이 크다”며 “보수적 대응 하에서 투자심리 회복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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