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P2P금융플랫폼 팍스펀드 오픈

입력 2019-11-11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팍스넷은 100%자회사 팍스핀테크를 통해 P2P금융플랫폼 ‘팍스펀드’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팍스펀드’는 출시와 함께 내달 6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를 원하는 개인과 법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20년 간 국내 1위 증권전문커뮤니티 포털사이트 사업을 영위해 온 팍스넷은 오랜업력으로 쌓아온 IT, 금융기술을 기반 삼아 지난해부터 P2P금융사업 진출을 추진했다.

팍스넷이 선보인 ‘팍스펀드’ P2P금융서비스는 대출신청부터 투자실행,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온라인 사이트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P2P금융의 법제화를 모멘텀 삼아, 제1금융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금융 콘텐츠와 전문 포털사이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P2P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본격 확대되고 있는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며 “감독당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엄격한 심사절차와 보안성 높은 시스템 구현을 통해 투자자 자산보호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투자자 중심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P2P금융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지난 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사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31일 본회의까지 통과했다. 금융위는 이르면 내년 6월까지 그간 가이드라인 등 비법률적인 행정지도에 따라 이루어지던 P2P 금융에 대해 체계적인 구체 시행령을 마련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8,000
    • -1.32%
    • 이더리움
    • 4,613,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41,500
    • +6.69%
    • 리플
    • 2,140
    • +10.25%
    • 솔라나
    • 358,100
    • -2.08%
    • 에이다
    • 1,510
    • +22.76%
    • 이오스
    • 1,061
    • +10.18%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600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4.33%
    • 체인링크
    • 23,160
    • +8.68%
    • 샌드박스
    • 529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