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다음달 1일까지 동남아와 괌 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상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괌 총 12개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시작 당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코타키나발루 22만2300원 △인천~세부 21만5300원 △인천~비엔티안 24만32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9300원 △인천~괌 19만 5400원 등이다.
총액 운임에는 무료 위탁 수하물과 기내식이 포함된다.
특가 외에도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11월 출발 임박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프로모션 노선 중 인천발 일부 노선에 대해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인천발 세부, 다낭, 괌 노선의 지니플러스 좌석을 예약하는 고객은 1만5000원 즉시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니플러스는 B777-200ER 항공기에서 운영하는 유료 좌석으로, 일반 좌석보다 앞뒤 폭이15cm 넓은 좌석과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진에어는 현재 매일 2회 운항 중인 인천~세부와 인천~코타키나발루노선을 12월 25일부터 매일 3회로 증편하며, 인천~조호르바루는 13일부터 주4회에서 주7회로 늘린다. 인천~괌은 12월 2일부터 매일 1회에서 매일 2회로 운항한다.
또 부산발 세부 노선에 오전편을 추가 편성해 28일부터 매일 오전과 오후 2회 운항하게 된다. 부산~괌 노선도 12월 26일부터 기존 하루 1회 운항하던 스케줄을 증편해 하루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로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과 함께 추가 혜택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