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올 상반기 간호사 만족도 100점

입력 2019-11-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 대표 공공종합병원인 서울시 서남병원의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가 입원환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간병인 없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호사에 대한 만족도 결과 지난해 상반기 88점, 하반기 97점, 올 상반기 100점으로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서울시가 2013년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국내 최초로 실시한 ‘환자안심병원’이 모태가 된 사업모델로 서남병원은 2016년 8월 도입했다.

현재 350병상 중 총 102병상에서 운영 중이며 간병비 부담은 낮고 입원서비스 질은 높아 만족도가 높다.

특히 보호자 없이 병실에서 적적하게 보내는 환자들의 안정감을 높여주기 위해 간호 인력과 환자가 하루에 5분씩 대화하는 ‘감성터치, 환자愛빠지다’가 도입되면서 정서적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 입원 중인 박 모씨는 “처음 입원했을 때는 병원생활도 어색하고 몸도 불편하니 짜증만 났었는데, 간호사가 입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치료를 위해 애써주는 모습에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구 모씨는 “적적한 입원 생활에 말을 걸어줘서 고맙다.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따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0,000
    • -1.78%
    • 이더리움
    • 4,614,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741,500
    • +7.31%
    • 리플
    • 2,140
    • +9.74%
    • 솔라나
    • 357,700
    • -1.43%
    • 에이다
    • 1,512
    • +23.03%
    • 이오스
    • 1,063
    • +9.03%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607
    • +5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5.77%
    • 체인링크
    • 23,270
    • +9.15%
    • 샌드박스
    • 553
    • +1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