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걸그룹 ‘치치’ 출신…일본에서만 활동 ‘탈퇴’한 이유는? “귀여운 척하기 힘들어”

입력 2019-11-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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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시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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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아의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 100회 특집에 이시아가 출연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시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아는 2011년 걸그룹 ‘치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히나 이목을 끄는 것은 그룹 ‘치치’가 일본 걸그룹이라는 것.

이시아는 일본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본어가 재미있어서 취미로 공부를 했다. 일본어를 꼭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치치’의 멤버 합류 제안이 왔다”라며 “일본에서 1년 반 정도 활동을 했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어렸고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았다. 아이돌은 귀엽고 상큼해야 하는데 애교가 없는 편이라 힘들었다”라며 “힐을 신고 춤을 춰야 해서 체력도 많이 떨어졌다”라고 걸그룹을 그만둔 계기를 전했다.

이후 이시아는 정우성, 이정재 사단의 아티스트컴퍼니의 1호 배우로 영입되어 드라마 ‘터널’, ‘모두의 연애’, 영화 ‘협상’ 등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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