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여친' 이혜성 아나운서, '골반 부각' TPO 구설에서 '사랑꾼' 되기까지

입력 2019-11-12 11:36 수정 2019-1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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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아나운서, 그는 누구?

(출처=KBS 2TV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골반 레깅스 의상으로 TPO 관련 논란을 낳은 뒤 열애 보도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그의 행보를 정리해 봤다.

지난 7월 26일 이혜성 아나운서는 축구경기 후 인터뷰 태도로 세간의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가 유벤투스 선수 부폰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영어로 질문을 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인 것. 여기에 그라운드 안에 골반과 다리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의상과 하이힐을 착용한 점도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당시 비판 여론에 이혜서 아나운서는 "팀K리그와 유벤투스 간 경기 말미 있었던 제 미숙한 인터뷰에 대해 사과드린다"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런 이혜성 아나운서는 12일 다수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방송인 전현무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전현무는 전 연인인 한혜진에 비해 9살 어린 새 연인을 맞게 된 셈이다. 전현무는 이미 지난 6월 KBS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혜성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이혜성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이가 드니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기 때문에 티내지 않고 끝까지 비밀로 해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연인 관계를 이어오던 끝에 지난 3월 결별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인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KBS '뉴스 9' '연예가중계' 등 진행을 맡았고, 현재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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