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이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181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 AF (자동초점) Driver IC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부가가치 신제품인 CL AF 및 Haptic의 매출이 의미 있게 발생하기 시작했고, 중화권으로 OIS IC 매출도 시작됐다”며 “4분기부터 OIS (광학식 손떨림 방지) Driver IC와 Haptic IC의 매출이 더욱 확대돼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5G가 적용되는 고사양 스마트폰이 증가면서 OIS 기본채택 및 5배 이상 광학줌 적용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제품 적용을 확대해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