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프로그램 매매 중심 매도세

입력 2008-09-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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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32분 잠정집계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프로그램 매매 위주로 큰 폭의 매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134억원 매수했고 1조191억원 매도해 3942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보였지만 이중 프로그램 매매가 1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실상 기관은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07억원 매수했고 317억원 매도해 9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민은행 934억원, 삼성전자 649억원, POSCO 356억원, 한국전력 297억원 순으로 순매수했으며 LG전자 519억원, 두산인프라코어 239억원, 하이닉스 212억원, 대한항공 174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 37억원, 디지텍시스템 13억4000만원, 포휴먼 13억2000만원, CJ인터넷 13억원 순으로 순매수했으며 다음 54억원, 케너텍 15억원, 성광벤드 12억원, EG 10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용식 연구원은 "오늘 기관은 1조4000억원 가량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프로그램 매매를 뺀 기관 자체의 순매수 금액은 4000억원에 불과해 기관과 외국인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다"라며 "종목별로 프로그램 매매 위주로 움직이다보니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매매했으며 순매도가 컸던 LG전자의 경우 하반기 실적악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매도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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