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내년 서머너즈워 IP 활용 신작 출시 ‘매수’-SK증권

입력 2019-11-13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13일 내년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가 예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이진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1162억 원,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31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서머너즈워 매출 하향 안정화, 매출 이연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 분기 로열티 비용의 기저효과 등으로 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 게임인 ‘서머너즈워’는 출시 5년 차에도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 IP”라며 “서머너즈워 이후 히트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의 하향 안정화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내년에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신작이 출시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정체된 수익성은 ‘히어로즈워2’,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출시가 예정된 내년 2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내년 말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 이후에는 한 단계 성장할 전망”이라며 “서머너즈워 IP의 장기적 가능성을 감안하면 기대감 낮은 현재가 매수 기회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잦은 출시 지연으로 야기된 우려가 존재하지만, 신작의 원활한 출시 위해 리니지2 관련 인력을 영입하고, 구체적인 신작 스케쥴을 공개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며 “서머너즈워 IP 신작 2종의 흥행 가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