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3분기 영업익 42억원…“상반기 누적 이익 근접”

입력 2019-1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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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가 화장품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세를 바탕 삼아 올해 3분기에만 지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 43억 원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3억 원, 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6.5% 증가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 실적 배경으로 화장품 사업 부문의 뚜렷한 성장세를 손꼽았다. 일부 사업 부문의 지속 적자 속에서도 브이티지엠피의 화장품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라뜰리에’ 브랜드 향수 매출 증가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의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짙어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실적 확대에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지난 11일 종료된 중국 광군제 기간에만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화장품 사업 부문은 특히 중화권 내 미디어 커머스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주력 제품인 시카라인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가 시장 내 안착한 가운데, 향후 대대적 마케팅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대폭적인 실적 성장세를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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