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타다 사태 직무유기' 김현미 국토부 장관 고발

입력 2019-11-13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시민단체가 검찰의 '타다' 기소 이후 행정처분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3일 김 장관과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동안 타다가 편법 운영 중이었는데도 단속·규제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이며 검찰 기소 이후에도 국회 입법 때까지 타다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택시업계 종사자의 피해를 고려해 현행법을 우선 적용해서 행정 조치를 집행했어야 했는데도 일방적으로 타다 측 논리에 매몰돼 불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말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