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19 KCSI 공공서비스 부문 1위 차지

입력 2019-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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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구현 위해 노력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우정사업본부'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84년 우정총국 설치로 시작된 우정사업본부는 135년 역사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 전국 3,5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로 도시는 물론, 도서산간 지역에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우편, 물류 서비스와 편리한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편지, 택배, EMS 등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하는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쇼핑, 알뜰폰과 골드바 판매대행, 전국 여행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외화 현금배달, 스마트 우편함 설치 등 시대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정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화지원, 환경보전, 장학 및 기부협찬 등이 그것.

우정사업본부 측은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 작은대학’을 운영하여 소외계층 대상 문화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하며, “정부의 공적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연 17억 원 규모의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원의 행복보험, 장애인 암보험, 어린이 꿈보험 등 공익보험 운영과 소아암 어린이 지원,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등 사회안전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본부는 전국 모두 동일요금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과 자체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기업적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고객 접점에서 편리한 우체국 이용환경 조성 및 전문적인 서비스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욱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충으로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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