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4분기 연속 흑자 행진..“본격 성장궤도 진입”

입력 2019-11-14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잉크테크가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잉크테크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5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419억 원보다 4.6% 증가한 43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2.7억 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한 14.3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정성 비용 절감 노력과 한일 무역분쟁으로 인한 소재 국산화 추세에 힘입어 전자소재 부분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약 90% 증가했다”며 “특히 절연필름과 전자파간섭(EMI) 차폐필름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그동안 약 60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자파간섭 차폐필름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일본 타츠다(Tatsuta) 등이 독과점하고 있던 전자파간섭 차폐필름 시장에 진출해 납품 실적을 쌓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디스플레이용 FPCB차폐필름 뿐만 아니라 카메라모듈용 차폐필름과 5G용 고차폐필름까지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5,000
    • -0.82%
    • 이더리움
    • 4,66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2,013
    • -0.05%
    • 솔라나
    • 348,600
    • -1.61%
    • 에이다
    • 1,435
    • -2.25%
    • 이오스
    • 1,142
    • -2.9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8
    • -8.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9%
    • 체인링크
    • 24,910
    • +1.34%
    • 샌드박스
    • 1,093
    • +3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