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릴레이

입력 2019-11-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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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관련 기관에 연구개발용 교보재 전달, 미래차 인재 육성 및 사회공헌 일환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정비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완성차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정비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완성차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정비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완성차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릴레이는 12일 서울 강남본부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코란도와 G4 렉스턴을 전달하면서 스타트를 알렸다.

이어 쌍용차 △충청지역본부(13일) △중부지역본부(14일) △서울 강북지역본부(18일) △대구·경북본부(19일) △부산·경남본부(19일) △동부지역본부(21일) △호남지역본부(26일) 등은 각 지역본부 관할 내 22개 교육기관을 방문, 코란도와 티볼리,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과 자동변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미래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기술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물론 매년 시험차량과 변속기를 기증하고 있다.

기증된 교보재들은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 실습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내 자동차 기술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보재 기증은 물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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