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여성 갱년기 치료 건기식 원료 ‘렉스플라본’ 미국 수출한다

입력 2019-11-15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1-15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노바렉스 렉스플라본 학술세미나 (사진=회사제공)
▲노바렉스 렉스플라본 학술세미나 (사진=회사제공)

노바렉스가 연내에 여성 갱년기 치료 건기식 원료인 ‘렉스플라본’의 미국 수출을 개시할 전망이다.

15일 회사 관계자는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인 렉스플라본은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규 식품원료(New Dietary Ingredient·NDI)로 승인받았다”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미국 업체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미뤄질 수 있다”며 “미국은 여성갱년기 치료와 관련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여성갱년기 치료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갱년기 여성들이 증상 완화, 체중 조절, 피부 보습 등을 이유로 관련 건강기능식품 수요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만 1200억 원에 달한다.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여성갱년기 치료가 주요 이슈로 자리잡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에 거부감이 적은 중국 역시 유망한 시장이다.

노바렉스는 미국 시장을 필두로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DA 승인은) 렉스플라본이 여성갱년기 치료에 관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원료 안정화를 통해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시장에선 렉스플라본 원료와 완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월급 900원' 받던 20세기 군인, 내년엔 150만 원 받는다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2,000
    • +1.68%
    • 이더리움
    • 4,991,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1.28%
    • 리플
    • 2,029
    • +2.94%
    • 솔라나
    • 330,700
    • +1.22%
    • 에이다
    • 1,378
    • +1.03%
    • 이오스
    • 1,105
    • -0.54%
    • 트론
    • 276
    • -1.43%
    • 스텔라루멘
    • 671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5.2%
    • 체인링크
    • 24,800
    • -2.67%
    • 샌드박스
    • 825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