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신제품 ‘테라’의 독보적인 실적 견인 ‘매수’ -키움증권

입력 2019-11-15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5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신제품 ‘테라’와 ‘진로’의 호조세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9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에 대해 “일회성 재고자산 평가손실(87억 원)이 반영되고, 상여금 조기 반영 효과로 급여(110억 원)가 증가했음에도 신제품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가 판매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 맥주의 주요 4대 브랜드(하이트ㆍ맥스ㆍ필라이트ㆍ테라)의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특히, 테라는 720억 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동사의 4대 브랜드 내 매출 비중 1위(43%)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맥주와 소주 모두 3분기보다 매출 성장률이 높아질 전망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4,000
    • +1.57%
    • 이더리움
    • 4,806,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5.56%
    • 리플
    • 1,997
    • +10.03%
    • 솔라나
    • 327,600
    • +4.93%
    • 에이다
    • 1,403
    • +13.42%
    • 이오스
    • 1,127
    • +3.97%
    • 트론
    • 278
    • +5.7%
    • 스텔라루멘
    • 687
    • +15.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4.09%
    • 체인링크
    • 25,190
    • +10.77%
    • 샌드박스
    • 84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