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상승세 이어가는 '삼성폰'…3분기 점유율 전년 동기 3배

입력 2019-11-15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럭시 폴드 등을 출시하며 상승세 이어나간다는 전략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삼성의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제공=삼성전자)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삼성의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5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6.7%로 2위를 기록했다.

6년 만에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한 2분기(9.8%)보다는 떨어졌지만, 작년 같은 기간(20만 대ㆍ2.4%)과 비교했을 때 점유율이 3배 올랐다.

3분기 아이폰 신제품을 낸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오른 점유율 62.7%(470만 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샤프(5.3%), 소니(4.0%), 화웨이(1.9%) 가 3∼5위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 노트10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삼성(SAMSUNG)'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부착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9,000
    • -0.03%
    • 이더리움
    • 4,67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21%
    • 리플
    • 1,990
    • -2.78%
    • 솔라나
    • 351,300
    • -1.15%
    • 에이다
    • 1,420
    • -4.51%
    • 이오스
    • 1,183
    • +10.98%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48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0.77%
    • 체인링크
    • 24,880
    • +2.64%
    • 샌드박스
    • 1,076
    • +7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