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아프리카TV 부스…배그에서 헤드샷 나올 때 마다 “와아!”

입력 2019-11-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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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아프리카tv 부스에서 아시아 인플루언서 e스포츠 페스티벌의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방문객들이 아프리카tv 부스에서 아시아 인플루언서 e스포츠 페스티벌의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와아!”, “오오…”

기가막힌 헤드샷이 터질때마다 사람들의 환성도 와아 혹은 오오하고 터진다.

15일 지스타 아프리카tv부스에서는 아시아인플루언서 e스포츠 페스티벌(AIEF)가 한창이었다. AIEF는 한국의 아프리카TV, 중국의 후야TV, 동남아의 니모TV 등 각국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대표하는 최상위 인터넷 방송인들간의 배틀그라운드 대결이다.

한국에서는 BJ킴성태, 깨박이, 블랙워크, 싸패, 맛종욱, 릴카, 파이, 박사장 등의 BJ가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특히 인기 BJ들이 준비된 BJ 라운지로 차례차례 들어갈 때 마다 BJ와 함께 사진을 찍고 얼굴을 보려는 팬들이 북적이며 일대가 마비되는 현상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이날 뿐 아니라 아프리카TV 부스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인기 BJ들의 게임 대결로 채워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구었다.

△악어크루의 마크 배틀그라운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스페셜 △리그 오브 레전드 BJ멸망전 올스타전 △스타크래프트2 BJ멸망전 시즌3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2 등 BJ들간의 다양한 게임에서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tv 부스에서 리그오브 룬테라를 하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아프리카tv 부스에서 리그오브 룬테라를 하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특히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엇 게임즈가 내놓은 신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차용한 카드 게임이다.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파생작품인만큼 체험해보려는 이들로 부스가 북적였다.

이밖에도 16일 2시엔 △BJ보겸의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17일에는 △그랜드체이스 월드7 미리보기가 시연되는 등 많은 볼거리를 마련했다.

14일에서 16일동안 진행되는 지스타 기간동안 아프리카TV 부스에서는 오후 2시부터 BJ사인회 번호표를 배부한다. 사인회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14일에는 ‘프릭스’, 15일에는 ‘저라뎃’, 16일에는 ‘보겸’, 17일에는 ‘이상호’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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