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언니네 쌀롱' 캡처)
가수 김연우가 할리우드 배우 콜린 퍼스를 방불케 하는 말끔한 중년 신사로 변신했다.
16일 MBC '언니네 쌀롱' 재방송에서는 김연우가 출연해 메이크업에서 의상까지 전문가들의 손길을 받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수염을 매칭해 전에 없이 중후한 멋을 뽐냈다. 여기에 체크 패턴의 슈트와 셔츠, 타이 스타일링은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킬 정도였다.
김연우는 '언니네 쌀롱'을 찾은 소감에 대해 "어떤 변화든 받아들일 것"이라며 과감한 태도를 보였다. 메이크오버를 하는 와중에는 "가수로서 성공하기까지 많은 연습을 했다"면서 "인정받는 보컬리스트을 모창하고 다듬으면서 내 색깔이 점점 잡히더라"라고 소회했다.
한편 김연우가 출연한 '언니네 쌀롱'은 연예인들의 이미지 변신을 중심에 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언니네 쌀롱' 3회에는 보이그룹 SF9 찬희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