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계법인 매출액 증가...전년비 12.6%↑

입력 2008-09-03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3월말 현재 국내회계법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564억원(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일 국내회계법인의 2007사업연도(2007년 4월 1일~2008년 3월 31)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1조3994억원, 당기순이익 2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6%(1564억원), 185억원(19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의 경우 외감대상회사수의 증가와 국제회계기준(IFRS)구축자문 등 신규용역의 업무가 증가했기 때문에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현재 등록취소로 청산진행 중인 안건회계법인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중 4대 회계법인의 매출액은 7988억원으로 전년대비 9%(659억원) 증가했으나 전체 회계법인 매출액 대비 비중은 57.1%로 1.9%P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전체 회계법인 당기순이익의 40.6%를 차지했다.

회계법인 전체 매출액 구성비율은 ▲회계감사 5763억(41.2%) ▲컨설팅 5307억(37.9%) ▲세무업무 2924억(20.9%) 순으로 구성돼 전기 대비 구성비율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3월말 현재 국내 회계사는 전년대비 12개사가 증가했으며 등록공인회계사는 1만1288명으로 전기대비 110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등록공인회계사는 전기대비 1101명 증가한 1만1288명으로 이중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는 6541명으로 전체의 57.9%를 차지했다.

또한 4대 회계법인(삼일, 안진, 한영, 삼정) 소속의 공인회계사수는 2988명으로 전체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015,000
    • -1.79%
    • 이더리움
    • 3,20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16,500
    • -0.38%
    • 리플
    • 732
    • -2.14%
    • 솔라나
    • 174,900
    • -2.67%
    • 에이다
    • 443
    • +1.84%
    • 이오스
    • 629
    • +1.13%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33%
    • 체인링크
    • 13,500
    • -2.24%
    • 샌드박스
    • 33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