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싱 서비스 한 번에"…이노션, 카페24와 인프라 구축 협업

입력 2019-1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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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부터 로열티 정산까지 원스톱 지원 기능 선보일 예정

▲이노션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라이선싱 사업 인프라 구축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조준희 이노션 미래전략실장(왼쪽)과 김하정 카페24 제휴비즈니스총괄 이사(오른쪽)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라이선싱 사업 인프라 구축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조준희 이노션 미래전략실장(왼쪽)과 김하정 카페24 제휴비즈니스총괄 이사(오른쪽)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잡고 라이선싱(특허사용계약) 사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18일 이노션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광고회사와 쇼핑몰 서비스 기업이 각자의 고유 역량을 결합해 상품 제조ㆍ물류ㆍ마케팅을 아우르는 O2O(Online to Offline) 생태계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노션과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특정 캐릭터 또는 브랜드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라이선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카페24의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패션 쇼핑몰이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상품을 제작하고 싶다면 신규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라이선싱 계약부터 로열티 정산까지 복잡한 절차를 클릭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160만 명에 이르는 카페24 판매자 회원들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캐릭터를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사업자들에게도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노션과 카페24는 양해각서 체결 후 곧바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사업 원스톱 서비스’는 이르면 2020년 3월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노션은 “이번 비대면 O2O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 사업자들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할 기회를 얻게 되는 한편, IP 사업자들은 광범위한 제품군과 탄탄한 유통력을 보유한 카페24의 라이선시 네트워크와 협력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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