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4년 연속 1위

입력 2019-1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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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권위 CSR평가기관 사회과학원 주관, 자동차 기업 중 최고 평가

▲현대차그룹이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위는 올해 8월 하기노르 지역에서 실시된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프로젝트’에서 봉사단이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하는 모습. 아래는 작년 5월 북경에서 진행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행사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위는 올해 8월 하기노르 지역에서 실시된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프로젝트’에서 봉사단이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하는 모습. 아래는 작년 5월 북경에서 진행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행사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 기업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현지시간) 중국 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는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매년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나아가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책임 이행 현황 전반을 평가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친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을 중국 정부 및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째 진행 중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3년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의 약 5,000만㎡ (여의도 면적의 약 12배)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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