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소미아 대신 TISA? 불확실"

입력 2019-11-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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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아직 종료 안돼...구체적인 방안 확답 어렵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미국 정부가 만료를 나흘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대신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가 아직 종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 어떤 방안이 있을지는..."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그러한 안을 갖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일보는 미국 정부가 지소미아의 종료에 대비해 '플랜B' 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미국을 거쳐 일본과 간접적으로 군사정보를 공유하도록 체결한 '티사(TISA)'를 업그레이드해 지소미아 종료에 대비한다는 내용이다. 청와대는 그간 지소미아 종료 후에도 TISA를 통해서 기밀정보 공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청와대는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일본의 전향적인 조치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지소미아를 연장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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