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중국 불법어선 3척 나포

입력 2019-11-18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망어선 불법어구 사용…정부, 강력 대응 방침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나포 장면.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나포 장면.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3척이 적발됐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격렬비열도 서방과 가거도 서방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자망어선 3척을 나포했다.

이번에 나포된 중국 자망어선들은 서해상에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그물코 기준 규격(50㎜이하)보다 작은 약 40㎜의 촘촘한 자망그물을 사용했다. 또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하고 선원명단 소지 하고 있지 않는 등 입어절차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됐다.

김학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서해에 성어기를 맞은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중국 자망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우리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차단하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어선 2척을 포함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39척을 나포해 담보금 24억여 원을 징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6,000
    • -3.83%
    • 이더리움
    • 4,717,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5.98%
    • 리플
    • 1,957
    • -5.69%
    • 솔라나
    • 325,600
    • -7.26%
    • 에이다
    • 1,310
    • -10.7%
    • 이오스
    • 1,132
    • -1.82%
    • 트론
    • 272
    • -6.21%
    • 스텔라루멘
    • 637
    • -1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4.7%
    • 체인링크
    • 23,690
    • -6.81%
    • 샌드박스
    • 870
    • -1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