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아시아나 무보증사채 ‘BBB-’ 상향검토

입력 2019-11-18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한국신용평가)
(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18일 수시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 A3로 유지하고 등급감시(Watchlist) 상향검토에 등록했다. 해당 신용등급은 자체신용도와 동일하다.

한신평은 “유상증자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완화, 지배구조 안정화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및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해 동사 신용등급을 Watchlist 상향검토에 등록한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동사 지분 매각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당히 낮아졌다.

향후 실사, 주식매매계약 체결, 인수대금 납입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로이 마무리될 경우, 신규 대주주의 유상증자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완화, 지배구조 안정화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및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에 힘입어 국내 항공산업의 부정적인 영업환경과 부진한 영업실적에도 동사 신용도가 개선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도 불구하고, 자산 실사와 추가적인 인수가액 협상 등 매각절차 완결에 대한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신평은 “동사 신용도에 큰 영향을 미칠 재무안정성 개선 폭과 관련된 총 인수가액 및 금호산업에 배정될 구주 인수가액과 동사 신주 인수가액 간 배분 비율의 변동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25,000
    • +1.41%
    • 이더리움
    • 2,82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2.28%
    • 리플
    • 3,560
    • +4.18%
    • 솔라나
    • 196,200
    • +5.6%
    • 에이다
    • 1,090
    • +2.64%
    • 이오스
    • 735
    • -1.21%
    • 트론
    • 326
    • -0.91%
    • 스텔라루멘
    • 40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30
    • -0.1%
    • 체인링크
    • 20,460
    • +1.49%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